문제 해결자가 되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이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안된다면 어떻게 하면 되게 할 수 있을까.”
나는 김밥을 주 메뉴로 하는 요식업체를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브랜드 총괄 업무를 맡았다. 본인의 기존 커리어나 익숙한 영역을 벗어나면 누구나 불안과 고민을 하게 마련이다. 나 역시 ‘전문화하지 못하고 그저 얕고 넓게만 퍼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동시에 ‘기존 영역에만 머문다면 수많은 디자이너들처럼 평범해지는 것은 아닐까, 사람으로서 시야가 좁아지는 것은 아닐까’라는 물음이 끊임없이 따라왔다.
결국 성장을 위해서는 평범함을 벗어나 수많은 문제와 마주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자로 거듭나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경영 전반에 직접 관여하며, 사업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
기존의 모든 디자인 실무는 물론, 실내 인테리어, SNS 관리, 마케팅 집행, 운영 방향 결정 등 회사가 돌아가는 데 필요한 통합적인 업무를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크게 깨달은 것은 하나였다. 디자이너가 경영 전반에 관여할 때, 그 효율성은 놀랍도록 커진다는 사실이었다. 기업이 어떤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보여줄 것인지 스스로 설정하고, 그 방향에 맞춰 경영을 직접 이끌어 간다면, 단단한 소비층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그것을 아우르는 브랜딩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이곳에 담긴 모든 작업물은 단독으로 완성한 결과물이며, 기여도는 온전히 100%입니다.
HEY RUNNERS
역할
브랜드 총괄
경험
디자이너를 넘어, 문제 해결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을까.”
“안된다면 어떻게 하면 되게 할 수 있을까.”
일반적인 디자인 업무는 물론, SNS 관리와 마 케팅 집행 같은 마케터의 역할, 그리고 경영적 시각까지 함께 고민하였고, 한 가지 일에만 머무르지 않고 싶었던 마음은 결국 저를 한층 더 성장하게 만드는 시간이였습니다.
브랜드 총괄
역할
날짜
2024 .06 - 2025 .08